뇌출혈로 인한 뇌졸중 환자에게 수술적 방법으로 응혈을 제거하는 중재의 근거는 확보되어 있다. 많은 경우 뇌졸중은 뇌내 동맥의 일부분이 막혀서 생긴다; 이를 허혈성 뇌졸중이라고 부른다. 어떤 뇌졸중은 뇌내 혈관 파열로 인하여 뇌조직 안에 응혈이 생기는 것으로 이는 뇌출혈이라고 하며 이는 생명을 위협하고 사지 및 언어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이다. 다양한 종류의 수술법이 환자의 생존률을 높이고 간호가 필요한 상태에 놓이는 것을 막기 위해 고안되었다. 리뷰어들은 수술이 24에서 72시간 안에 이루어진 경우 사망 또는 간호가 필요한 상태에 놓이는 위험도가 개선되는지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또한 어떤 수술법이 다른 것보다 더 나은지도 비교하였다. 가느다란 관을 삽입하는 내시경법 혹은 입체뇌수술법이 개두법보다 응혈을 제거하는 데 더 나은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업데이트된 검토는 2,059명의 피험자가 참가한 10건의 연구를 선정하였으며, 50%는 72시간 안에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유의미한 효과가 있었으며 참가자들의 생존률과 간호가 필요하지 않은 비율을 높였다. 그러나 효과가 모든 연구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여서, 결과가 매우 신뢰할만하지는 않았다. 전체적으로, 수술 자체는 유망한 중재로 보이며, 어떤 환자들이 수술로 인해 더 효과를 볼지에 관한 후속 연구가 더 필요한 실정이다.
CT 검사로 판명된 원발성 뇌내 천막위출혈 환자 중 수술을 치료와 병행한 군의 경우 치료만 행해진 경우와 비교해서 사망 또는 간호가 필요한 상태에 놓이는 교차비가 저하되지만 그 결과는 그다지 견고한 것은 아니다. 이런 이유로 환자들이 수술로 인해 효과를 받는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또한 덜 침습적인 방법을 고안하기 위한 후속 무작위 임상시험이 필요하다.
원발성 뇌내 천막위출혈에 대한 수술 비율 및 수술에 대한 국제적인 다양성은 수술의 효과가 불확실함을 반증한다. 최근 문헌상에서 몇몇 대규모의 무작위 대조군 시험이 나타났지만 수술의 효과에 대해서는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리뷰는 1997년 발표된 코크란 리뷰의 최신판이며, 1999년에 한 번 업데이트되었다.
원발성 뇌내 천막위출혈 환자를 대상으로 외과 수술 및 통상적 치료를 병용한 경우의 효과와 통상적 치료만을 받은 경우를 비교 평가한다.
Cochrane Stroke Group Trials Register(2007년 6월까지 검색)을 검색하고 관련된 논문의 참고 문헌 리스트를 검토하였으며 관련된 임상시험의 저자들에게 문의했다. 또, 본 검토의 원본에서는 두 개의 저널을 수기검사하였으며, Current Opinion in Neurology and Neurosurgery 및 Neurosurgical Clinics of North America(1991년~1993년 7월)및 단행본 3권을 수기검사했다. 관련 정보에 대해서는 연구저자에게 문의했다.
CT에서 확인된 원발성 뇌내 천막위출혈 환자를 대상으로 통상적 치료와 두개 내 수술의 병용을 통상적 치료만이 시행된 경우와 비교한 무작위 임상시험을 선정했다. 두개 내 수술은 개두정위 내시경 혈종 절제술 또는 일정한 혈종 흡입술이 포함됐다.
2명의 리뷰어가 독자적으로 선택 기준을 적용하여 임상시험의 질을 평가하고 데이터를 추출했다.
2,509명이 참가한 10건의 시험이 선정되었다. 시험의 질은 대체로 허용가능한 수준이었지만 높지는 않았다. 이런 요인과 더하여 전체적인 결과가 추적조사 기간동안의 중도절단에 예민한 양상을 보였기 때문에 추정된 효과는 탄탄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었으며 또한 편향가능성을 보였다. 수술을 병용한 군이 최종 추적 조사 시점에서 참가자가 사망하거나 간병을 필요로 하는 상태에 있는 교차비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떨어졌다(OR 0.71, 95% 신뢰구간(CI) 0.58~0.88, 2P=0.001). 이들 연구 결과에 유의한 이질성은 없었다. 또 수술병용군은 최종 추적 조사 시점에서 사망 교차비가 하락하였다(OR 0.74, 95%CI 0.61~0.90, 2P=0.003); 그러나 사망에서는 유의한 이질성이 관측되었다.
코크란연합 한국지부에서 번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