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체계적 문헌고찰은 2861 명의 환자들이 참여한 35개 무작위대조 연구를 포함하고 있다. 급성 요통의 침 또는 건침술 치료에 대한 어떤 권고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근거는 불충분하다. 만성 요통의 경우, 침 치료는 치료를 받지 않거나 거짓 침 치료를 한 경우보다 치료 후 3개월 시점까지 통증을 줄이는데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만성 요통과 관련한 기능장애의 단기적 호전에는, 침 치료를 받을 경우 받지 않는 것에 비해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침 치료가 기존의 다른 의학적 치료 및 '대체의학적' 치료보다 더 효과적이진 않았다. 기존의 의학적 치료와 침 치료를 함께 받는 경우, 기존 의학적 치료만 받는 것에 비해 더 잘 통증을 줄이고 기능장애를 회복시켰으나 둘 간 효과 차이는 그리 크지 않았다. 침 및 건침술은 만성 요통의 기존 치료법에 결합한 보조 요법으로 유용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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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
이 리뷰는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김건형 님 (pdchrist@gmail.com) 이 번역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