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문헌 검색은 불안 장애 치료를 위한 카바 추출물의 효과에 대한 증거를 평가하기 위해 수행됐다. 잠재적으로 관련이 있는 22건의 이중 맹검, 위약 대조 RCT가 확인되었다. 12건의 시험이 포함기준을 충족했다. 7건의 임상 시험에 대한 메타 분석 결과 해밀턴 불안 척도의 총 점수에 대한 치료 효과는 카바 추출물에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들이 보고한 부작용들은 미약하고 단기적이었으며, 빈도수가 낮았다. 이 데이터는 위약과 비교하여, 카바 추출물이 불안장애 증상의 효과적인 치료제가 될 수 있음을 암시하지만, 현재 효과의 크기는 작다고 여겨진다. 기존의 불확실성을 해명하기 위해서는 표본 크기가 큰 엄격한 시험이 필요하다. 특히 장기간 실행되는 카바 추출물의 안전성에 관한 연구가 권고된다.
위약과 비교했을때, 카바 추출물은 불안 장애의 치료에 효과적인것으로 보이지만, 현재로서는 효과의 크기가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 효과는 중재성을 가지지 않으며 비교적 작은 샘플 크기로부터 근거한다. 리뷰된 연구에서 얻어진 데이터는 카바 추출물의 단기 섭취 (1-24주)는 안전한것으로 평가되지만, 추가 정보가 필요하다. 기존의 불확실성을 해명하기 위해서는 표본 크기가 큰 엄격한 시험이 필요하다. 또한, 장기간의 카바 추출물 관련 연구가 필요하다.
시간과 자연에 대한 제약이 종종 불안장애에 대한 심리적 치료를 비실용적으로 만든다. 합성 항불안제들은 효과적이지만, 종종 부작용을 동반한다. 효과적이며 안전한 대체요법에 대한 관심이 몰리고 있으며 치료요법 목록에 추가될 수 있다.
불안장애의 치료에 카바 추출물과 위약의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한 임상 연구.
불안에 대한 카바 추출물의 사용을 표현하는 무작위, 이중맹검, 그리고 위약군 대조가 포함된 모든 연구에 대한 EMBASE(1974 년~2005 년 1월), MEDLINE(1951 년~2005 년 1월) AMED(1985 년~2005 년 1월) CISCOM(초판~2002 년 8월) 및 Central / CCTR 및 CCDANCTR(2005 년 1 호)를 전산상으로 검색했다. 사용한 검색 용어는 kava, kawa, kavain, Piper methysticum 및 Rauschpfeffer(독일어로 Piper methysticum)였다. 또한 카바 제제의 제조사들과 관련 전문가들에게 연락을 취해 출간 및 미출간된 연구에 도움을 줄것을 요청했다. 관련 의학 저널(Erfahrungsheilkunde 1996~2005 년 Forsch Komplementärmed Klass Naturheilkd 1994~ 2005 년 Phytomed 1994~ 2005 년 Alt Comp Ther 1995~ 2005 년), 학회 초록집(FACT - Focus on Alternative and Complementary Therapies 1996~2005 연도 등) 및 리뷰 팀이 소유하는 문헌을 검색했다. 출판 언어에 의한 제한은 없었다.
선택 기준에 들기위해선 연구들은 무작위 대조 연구들이어야 했다. 예로, 무작위 분배 순서, 위약 대비 실험 및 맹검화, 또한 호나자들의 맹검화 및 간병인들의 맹검화 등이 있다. 카바 추출물이 단독으로 들어간 약제를 사용한 연구들만 고려되었다. 카바 추출물이 약물의 일부만 구성하고 있거나 여러 요법들과 병용되는 경우 제외되었다.
데이터는 환자 특성 및 중재와 이의 결과에 따라 추출되었다. 모든 연구의 방법론적 질을 Jadad와 그의 동료들이 개발한 표준 평가시스템으로 사용해서 평가했다. 2명의 리뷰어가 각각 연구 심사, 선발, 데이터 추출, 검증 및 방법의 품질 평가를 실시했다. 각 연구의 평가의 차이는 주로 오독에 의한 것으로, 대화로 해결했다.
12건의 이중맹검 RCT(n = 700)가 선택 기준을 충족했다. 7건의 연구에 대한 메타분석은 해밀턴 불안(HAM-A) 평가 척도의 종합 점수를 이용하여 실시했다. 분석 결과, 카바 추출물 군에서는 위약군과 비교했을때 HAM-A 종합 점수 하락에 상당한 효과가 있는것으로 보인다 (가중 평균 차이: 3.9, 95% 신뢰 구간: 0.1~7.7; p = 0.05; n = 380). 메타 분석을 실시하지 않은 5건의 연구 결과도 대체로 이러한 결과를 지지했다. 연구들이 보고한 부작용들은 미약하고 단기적이었으며, 빈도수가 낮았다.
위 내용은 코크란연합 한국지부에서 번역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