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성 근질환은 일반적으로 점진적 근무력증을 일으킨다. 치료가 되는 치료법이 부족하기 때문에 근질환의 치료는 증상의 완화에 초점을 맞춘다. 크레아틴은 운동선수들 사이에서 널리 섭취되는 영양제로써 정상인의 근 성능을 개선한다. 본 고찰은 근육 질환에 대한 크레아틴 치료를 평가하는 검토(초판 2007년)의 업데이트 버전이다. 이 업데이트로 새롭게 분류한 연구는 없었으나 이전에 확인된 364명의 참가자를 포함한 14건의 무작위대조시험 (RCT)은 이번에 정의한 선택 기준을 충족했다. 이러한 연구의 방법론적 질은 1건을 제외하고는 높게 나타났다. 통합 결과 분석에서는 위약과 대조하여 크레아틴 치료 중 근무력증에 근력 개선이 나타났고 근위축증 및 염증성 근육 질환에 대한 일상 활동이 개선되었다. 유의미한 부작용은 글리코겐 저장 질환타입 V 환자에게서 일상활동의 장애와 근육통의 증가가 관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 높은 근거를 지닌 RCT에서 단기 및 중기 근무력증에 대한 크레아틴 치료는 근력을 향상시켰다. 크레아틴은 근육 영양 장애 및 특발성 염증성 근육 질환에서도 성능을 개선하는 근거 또한 있다. 해당 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크레아틴은 내성도 양호하다. 질은 높지만 RCT의 근거가 제한적이고, 대사성 근육 질환에 대해서는 근력의 상당한 개선이 나타나지 않는다. 고용량의 크레아틴 치료는 McArdle 병에 있어 일상적인 활동을 약화시키고 근육통을 증가시켰다.
점진적 근무기력증은 대부분의 유전 및 후천성 근육 질환의 주 증상이다. 크레아틴은 정상인의 근육의 성능을 개선한다. 본 고찰은 근육 질환에 대한 크레아틴 치료를 평가한 2007년 코크란 고찰의 업데이트 버전이다. 이전 업데이트는 2009년과 2011년이었다.
근질환의 근력 저하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크레아틴의 효과를 위약과 비교하여 평가한다.
2012년 9월 11일 Cochrane Neuromuscular Disease Group Specialized Register, CENTRAL (코크란 라이브러리 2012년 제 9호), MEDLINE (1966년 1월~2012년 9월), EMBASE (1980년 1월~2012년 9월)을 검색하여 근질환의 치료에 사용하는 크레아틴의 무작위대조시험(RCT)을 찾았다.
유전성 근육 질환 또는 특발성 염증성 근육 질환에 대한 위약과 비교한 크레아틴 치료 RCT 또는 준 RCT.
2명의 검토자가 독립적으로 선택 기준을 사용하여 임상시험의 질을 평가하고 데이터를 추출하였다. 연구자들에게서 결측된 데이터를 취득했다.
364명의 무작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총 14건의 임상시험이 선택 기준에 부합했다. 대부분의 연구는 비뚤림 위험이 낮았다. 1건의 임상시험만이 선택, 성능 및 검출 비뚤림이 높았다. 본 업데이트에서는 새로운 연구는 식별되지 않았다.
192명의 참가자를 포함한 근무력증의 6건의 임상시험 메타분석에서 위약과 비교하여 크레아틴 군에서 근력에 유의미한 개선이 나타났다(평균차 8.47%, 95% 신뢰구간 (CI) 3.55~13.38). 115명의 참가자를 포함한 4건의 임상시험에서는 위약에 비해 크레아틴 치료시 좋아졌다고 느낀 참가자 수가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위험비(RR) 4.51, 95% CI 2.33~8.74). 특발성 염증 근질환이있는 37명의 참가자를 포함한 1건의 임상시험에서도 기능면에서 상당한 개선이 확인되었다. 임상적으로 관련 부작용을 보고한 임상시험은 없었다.
대사성 근질환의 경우 33명의 참가자를 포함한 3건의 교차 임상시험의 메타분석에서는 근력의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1건의 임상시험에서 McArdle 질환의 고용량 크레아틴 치료 중에 일상적인 활동의 상당한 악화 (1에서 10의 척도로 평균차 0.54, 95% CI 0.14~0.93)와 근육통의 증가가 보고되었다.
위 내용은 코크란연합 한국지부에서 번역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