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헌고찰의 목적은 무엇인가?
자극차단약시(SDA)를 치료하기 위한 가림 치료와 치료 종료 시점의 시각에 대해 나와있는 근거를 평가하였다.
주요 메시지
SDA를 위한 가림 치료의 효과를 평가한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참가자들이 한 치료군 또는 다른 치료군에 무작위로 배정되는 시험)에서의 근거가 부족하다.
이 문헌고찰에서 무엇이 연구되었는가?
약시 또는 ‘lazy eye’는 어린 시절에 시각이 정상적으로 성장하지 않을 때 나타난다. SDA는 약시의 한 유형으로, 시각의 차단으로 인해 일어난다(예: 흐릿한 수정체 또는 처진 눈꺼풀). 안과 의사들에 따르면 이런 유형의 약시가 치료하기 가장 어렵다고 한다. 1~5% 정도의 사람들이 어떤 유형으로던 약시를 가지고 있지만, SDA는 약시가 있는 사람들 중 3%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드물다. 보통 아이가 첫 돌을 맞기 전, 부모들은 아이의 하얀 동공 또는 늘어진 눈꺼풀이 발견하고, 이후 SDA로 진단받는다. 이러한 징후를 야기하는 문제를 치료하고, 굴절 교정(예: 안경을 낀다)을 처방받고 난 이후에 SDA로 진단을 받기도 한다.
SAD 치료의 목표는 손상된 시력을 개선하여 3D 시각과 깊이를 감지할 수 있는 입체시각(stereopsis)를 제공하는 것이다. 가능하면 손상된 눈의 시각을 최대한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수 개월간 치료를 하기도 한다. 또한, 한 쪽 눈의 시력이 좋지 않거나 3D 시각을 잃게 되면 스포츠에 참여할 수도 없고 미래의 직업에도 지장이 될 수 있다. 가장 일반적인 치료 방법은 약시인 눈을 강제로 사용하게 하기위해 손상되지 않은 눈을 가리거나 또는 흡착면으로 덮는 방법이다. 눈을 가리면 어린이들은 혼동되고 불편을 느끼기 때문에 가림치료는 부모가 시행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이 문헌고찰의 주요 결과는 무엇인가?
SDA를 위한 가림치료의 효과를 평가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따라서, 치료에 대한 결론을 내리는 데 피료한 정보를 얻기 전, SDA에 관해 잘 설계된 연구가 필요하다.
이 문헌고찰은 얼마나 최신 결과인가?
검토 저자는 2018년 12월까지 출한된 연구를 찾아보았다.
SDA 치료를 위한 모든 치료방법의 효과에 대한 RCT 또는 유사-RCT에서의 근거를 찾지 못하였다. 가림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 치료 기간, 실제 얻을 수 있는 시력 수준, 증상 발현 연령의 효과와 시각 손상의 크기, 가장 좋은 가림방법 및 SDA를 치료하기 위해 여러가지 중재를 사용하여 얻어진 만족스럽거나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와 관련된 요인들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이 추가로 필요하다.
자극차단약시(Stimulus deprivation amblyopia, SDA)는 빛의 경로 차단으로 인해 생기고, 백내장과 같은 질환에 부차적으로 생기는 질환이다. 이 차단은 망막에 명확한 상이 형성되는 것을 막는다. SDA는 치료에 내성이 있을 수 있고, 이는 시각예후를 좋지 않게 만든다. 정확한 유병률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마 SDA는 전체 약시 사례의 3% 이하에서 발생할 것이다. 고소득 국가에서 이 질환이 나타나는 사람은 대부분 1세 이하이며, 중저소득국가에서 질환이 나타나는 사람들의 나이는 더 많을 것이다. 주요 치료는 시각 차단의 원인을 교정하는 것(예:백내장 제거)하고 더 잘 보이는 눈을 가리는 방법이지만, 이외에도 다른 치료법이 다양하고, 가림치료의 실행이 어려울 수 있으며,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보인다.
현실적인 치료 결과를 확립하려하는 SDA를 위한 폐색 요법의 효과를 평가하고, 용량-반응 효과에 대한 근거를 조사하고, 효과의 지속기간, 강도, 및 치료 효과의 크기 및 방향성의 원인 인자를 평가하는 것이다.
Cochrane Eyes and Vision Trials Register; Ovid MEDLINE; Embase.com; 및 5개의 기타 데이터베이스를 포함하는 CENTRAL (2018, Issue 2)를 검색하였다. 전자검색에서 날짜나 언어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 데이터 베이스를 마지막으로 검색한 날짜는 2018년 12월 12일이다.
우리는 0.2 LogMAR 이하의 시력 또는 이와 같은 수준으로 한쪽눈 SDA가 분명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및 준 무작위 대조 시험을 포함시키려 했다. 나이, 성별, 인종, 동반이환, 사용하는 약물 또는 참가자 수에 따른 제한을 두지 않았다.
표준 코크란 방법론을 이용했다.
우리는 본 문헌고찰의 프로토콜에 명시된 선정 기준에 맞는 시험을 확인하지 못하였다.
위 내용은 코크란연합 한국지부에서 번역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