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사들은 뇌졸중 이후 팔이 회복되는 것을 돕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한다. 그러나, 그들이 사용하고 있는 방법의 상세한 내용은 분명하지 않고, 연구에서 제대로 서술되어 있지 않으며 여러 가지 방법을 동시에 사용한다. 이러한 방법 중 어느 것이 효과적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어느 방법이 효과적인지를 확인하고자 했다. 그러나, 사용하고 있는 방법을 명확히 서술한 연구는 3건 뿐 이었다. 또, 각 연구는 상이한 환경에서 상이한 환자들에게 상이한 방법을 사용했기 때문에 이들 중재의 성과도 상이한 방법으로 측정되었다. 따라서, 명확한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본 연구에서는 뇌졸중 이후 팔의 편마비를 치료하기 위해 스트레칭, 수동적인 운동과 이동은 편익이 있다는 근거는 제한적이어서 추가 연구가 필요함을 밝힌다.
전체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뇌졸중 이후 팔의 편마비(hemiplegic upper limb)를 치료하기 위해 스트레칭, 수동적인 운동과 이동은 편익이 있다는 근거가 제한적이어서 추가 연구가 필요함을 밝힌다.
최근의 연구들은 환경의 구조와 과정의 특성이 결과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하여 일괄적인 치료적 중재(therapeutic intervention package)를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흔히 치료의 ‘black box'라고 하는 점에 대해서는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렇게 치료의 구성 요소를 분석하지 못 하고 있는 점은 얼마나 많은 치료들이 제공되며, 누가 이러한 치료를 제공하여야 하는지 및 기능적으로 최대의 결과를 내기 위해 어떤 환자들을 대상으로 해야 하는지가 분명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뇌졸중 이후 팔 마비(paretic upper limb) 재활에서 특정 치료적 중재의 효과를 평가하고자 한다.
특정 직접적인 치료적 중재(specific hands-on therapeutic intervention)가 뇌졸중 이후 팔의 운동 능력(motor activity)과 기능을 향상하는지를 확인한다.
The Cochrane Stroke Group (2010년 3월), the Cochrane Complementary Medicine Field (2010년 3월)과 the Cochrane Rehabilitation and Related Therapies Field (2010년 3월)의 시험 등록; MEDLINE (1966년 - 2010년 3월); AMED (1985년 - 2010년 3월); EMBASE (1980년 - 2010년 3월); CINAHL (1982년 - 2010년 3월); the Physiotherapy Evidence Database (PEDro) (2010년 3월)과; the Cochrane Central Register of Controlled Trials (CENTRAL) (The Cochrane Library 2010년 제 1호)를 검색했다. 기타 발표, 미 발표 및 진행 중인 시험을 확인하기 위해 우리는 학술지를 수기 검색하고 진행 중인 시험 등록을 검색했으며 참고 문헌 목록을 조사하고 관련 전문기관과 면담했다.
18세 이상 성인이 포함되어 있으며 일괄 치료 또는 치료 방법이 아니라 특정 직접적 중재와 방법이 서술되어 있는 무작위대조시험(randomized controlled trials, RCTs)을 선정했다.
시험 종료 이후, 연구 저자 2명이 독립적으로 시험을 평가하고 데이터 추출 형식을 이용하여 데이터를 추출했다. 동일한 연구 저자 2명이 독립적으로 기록하여 시험의 방법론적 질을 문서로 남겼다.
총 86명이 참가한 3건의 연구가 선정 기준에 맞아 본 연구에 포함되었다. 그러나, 이질성이 매우 두드러졌다. 따라서, 우리는 결과를 메타 분석할 수 없어 대신 서술적으로(narrative) 종합했다.
위 내용은 코크란연합 한국지부에서 번역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