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의 지속성 설사에 대한 프로바이오틱스

지속성 설사는 14일 이상 지속되는 급성 설사 증상으로, 전세계 개발 도상국의 5세 미만의 소아에게서 이환율 및 사망률의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 지속성 설사의 원인은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는 복잡할 가능성이 높다. 결과적으로, 질환의 관리가 어렵다. 프로바이오틱스는 건강한 사람의 장내에 정착하고 있는 정상 세균과 유사한 세균 및 효모이다. 몇 건의 연구에서 이러한 '몸에 좋은' 세균은 급성 감염성 설사를 치료하고 결과를 촉진하기 위해 여러 연구에서 사용되고 있다. 본 고찰에서는 지속성 설사 소아를 대상으로 한 4건의 임상시험이 확인되었다. 총 324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2건의 연구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는 5일째에 설사의 지속 기간을 단축시키고, 또한 배변 횟수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1건의 연구(235명의 소아)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입원 일수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제시되었다. 4건의 임상시험 중 3건에서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그러나 본 고찰은 소수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몇 건의 임상시험에 따른 제한적 검토였기 때문에, 프로바이오틱스의 효과에 대한 믿을 수 있는 추정치를 보여주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

연구진 결론: 

소아의 지속성 설사의 치료에 프로바이오틱스가 효과적일 가능성에 대한 근거는 제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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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한 연구에 따르면, 지속성 설사(14일 이상 지속되는 설사)는 개발 도상국의 모든 설사 관련 사망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프로바이오틱스가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목적: 

소아의 지속성 설사 치료를 위한 프로바이오틱스를 평가한다.

검색 전략: 

Cochrane Infectious Diseases Group Specialized Register, CENTRAL, MEDLINE, EMBASE 및 LILACS를 검색했다. 선택한 임상시험의 연구자 및 해당 필드의 조직에 연락하여 참고문헌목록을 조사했다. 최근 검색 날짜는 2012년 12월 13일이었다.

선정 기준: 

지속성 설사 증상이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특정 프로바이오틱스 제제와 위약 또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제공하지 않은 경우를 비교한 무작위대조시험.

자료 수집 및 분석: 

2명의 검토자가 적격성과 비뚤림 위험을 평가하고 데이터를 추출하고 분석했다. 차이점은 대화로 해결했다. 모수 모형을 이용하여 통계학적 분석을 실시했으며 연속적 결과를 95% 신뢰구간 (CI)을 지닌 평균차(MD)로 나타내었다.

주요 결과: 

총 464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4건의 임상시험을 선택했다. 1건의 임상시험의 경우 비뚤림위험이 낮았다. 메타분석 결과 프로바이오틱스에 의해 지속성 설사의 지속 기간이 단축되었음이 나타났다(평균차 4.02일, 95% CI 4.61~3. 43일, n=324, 2건의 임상시험). 2건의 임상시험에서 프로바이오틱스 군에서 배변 횟수가 감소했다. 1건의 임상시험에서는 입원 기간이 짧아지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해당 결과는 의미가 있었지만, 보고된 환자 수는 적었다. 부작용에 대한 보고는 없었다.

역주: 

위 내용은 코크란연합 한국지부에서 번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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