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 장애로 진단받은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은 증상의 반복 또는 재발을 경험하게 된다. 소아 나 청소년이 우울증을 처음에 회복 한 후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치료 방법에 대해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본 고찰은 심리적, 사회적 및 약리학 적 개입을 포함한 조기 중재의 효능을 결정해 아동 및 청소년의 우울 장애의 재발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우울증 재발 위험을 줄이는 항우울제 약물의 효능과 심리적 치료법을 평가 한 9건의 연구가 포함되었다. 시험이 품질과 방법론적 디자인면에서 다양하여 결과에서 이끌어 낼 수있는 결론을 제한했다. 전반적으로, 본 고찰은 우울증 치료제가 위약과 비교하여 어린이와 청소년이 우울증의 재발을 경험할 기회를 감소 시킨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심리 치료가 미래의 우울증 발병을 예방하는 치료법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임상 시험의 품질 및 디자인에 관한 문제와 연구에 포함 된 적은 수의 임상 시험을 감안할 때 이러한 치료법이 얼마나 효과적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현재로썬, 어떠한 치료 방법이 소아 및 청소년의 우울증 재발 및 악화의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지 단정 지을만한 근거가 부족하다. 항우울제가 재발-악화의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제한적인 연구 결과들이 있었지만, 연구들의 다양한 디자인 차이로 인해 연구 간 결과 비교에 어려움이 있었다. 정신적 상담에 대한 연구들도 바람직하지만, 현재로썬 이러한 치료 접근 방법에 대해 더 알기위해 큰 샘플 크기의 연구들이 우선적으로 추가 실행되어야 한다.
우울증은 종종 아동기 혹은 청소년기에 시작된다. 우울증의 급성기의 효과적인 치료를 지지하는 증거가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개인의 우울증상의 완화 또는 완치 이후에 우울증의 재발 혹은 악화를 예방하기 위한 중재에 대해선 알려진 바가 별로 없다.
아동기 및 청소년기에 있는 아이들의 우울증의 재발 혹은 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초기 중재 (정신적 및 약학적 중재를 포함) 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함.
Cochrane Depression, Anxiety and Neurosis Review Group 's Specialised Register(CCDANCTR)(~ 2011년 6월 1일) 를 검색했다. 코크란 라이브러리 (전체 년도), EMBASE (1974년 ~), MEDLINE (1950년 ~), PsycINFO (1967년 ~) 등 의 관련성 있는 무작위 비교 연구(RCT)의 보고가 CCDANCTR에 포함되어 있다. 또한 선택한 모든 연구 및 리뷰 논문의 참고 문헌등을 수동 검색했다.
아동 및 청소년들의 우울장애 (MDD) 혹은 기분저하장애 (DD) 의 재발 및 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의 정신적 혹은 약학적 중재에 대한 무작위 연구가 포함되었다. 참가자들은 표준화되고 인증받은 평가 도구를 사용하여 DSM 혹은 ICD 의 기준에 맞는 MDD 혹은 DD를 진단 받아야 한다.
2명의 저자가 독립적으로 포함할 연구를 평가했고, 실험 및 결과 데이터를 추출하고 연구의 질을 평가했다. 양분된 결과값은 오즈비로, 지속적인 결과값은 평균 차이 혹은 표준 평균차이로 표현했다. 결과의 통합은 무작위 효과 메타분석 (CI 95%) 을 이용해서 이루어졌다. 선택한 연구의 대표 저자에 연락하여 가능하면 추가 데이터의 제공을 요구했다.
참가자 882명에 대한 9건의 연구를 이 리뷰에 포함했다. 5건의 연구의 결과 측정기준은 참가자들의 중재 상태에 대한 맹검화가 이루어졌지만, 나머지 연구의 경우는 불확실하다. 대다수의 연구에서, 참가자들의 중재상태에 대한 맹검화가 이루어지지 않았거나 불확실했다. 또 분배은닉은 대부분의 연구에서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여부가 불확실했다. 비록 모든 연구의 참가자들은 외래 진료를 받았지만, 연구들의 디자인이 다양했기 때문에 결과의 일반화는 제한적이다. 재발 방지 기간에 속한 참가자군에서 위약군 (66.6%) 대비 항우울제군 (40.9%) 을 비교한 3건의 연구에서 항우울제군의 재발율이 낮은것이 파악되었다 (오즈비 (OR) 0.34, 95% 신뢰 구간(CI) 0.18~0.64, P = 0.02). 정신 상담과 약물의 병용을 약물 단독에 비교한 1건의 연구에서 병용군의 결과가 더 효과적이었지만, 이 결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치까지 도달하진 못했다 (OR 0.26, 95 % CI 0.06~1.15). 항우울제 복용을 포함한 대부분의 연구에서 자살 관련 행동에 대한 부작용을 보고했다. 하지만, 어떤 치료 접근 방식이 부작용 회피에 가장 효과적인지에 대한 결과를 나타내는 데이터는 부족했다.
위 내용은 코크란연합 한국지부에서 번역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