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은 갑상선 호르몬을 생성하는 식도/목구멍 앞에 있는 나비 모양의 동맥이다. 갑상선 호르몬은 신체가 에너지를 생성하고 체온을 조절하는 것과 다른 기관의 기능을 돕는다. 갑상선 기증 저하증 (갑상선 호르몬 결핍)은 피로, 변비, 근육 경련 및 약화, 탈모, 건조한 피부, 냉증, 우울증 및 체중 증가를 유발하는 비교적 흔한 질병이다. 약물 치료는 레보티록신 (이하 티록신)을 사용한다. 셀레늄은 셀레노 단백질의 발현을 변화시키는 미량 원소이다. 이는 항산화 제 역할을 하며 자가 면역 갑상선염에서 갑상선 염증을 감소시킨다. 무증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가진 임산부는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비정상이지만 증상은 발현되지 않는다. 그들은 유산과 자간전증, 조기 출산의 위험이 높아지며, 아기의 신경 심리학적 발달 장애 또한 야기할 수 있다.
우리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가진 362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4건의 무작위 연구를 확인했다. 갑상선 항체를 가지고 있지만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정상인 여성 1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 시험에서 티록신은 무치료와 비교하여 조기 분만 위험을 72 % 감소시켰다. 자간전증 발병 위험은 감소하지 않았지만, 유산의 감소 경향은 있었다. 자가 면역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가진 169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셀레늄 보충은 조기 출생률이나 전자간증을 줄이지는 못했지만 출생 후 갑상선의 염증 및 갑상선 기능 장애를 적당히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 번째 및 네 번째 연구에서는 갑상선 호르몬 수준에 따라 복용하는 다양한 티록신 양을 확인했다.
티록신은 증상이 있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는 여성을 위한 치료법이지만 증상이 없는 갑상선 수치가 낮은 여성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셀레늄 또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있는 여성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
본 리뷰에선 임신한 (갑상선 기능이 정상이고, 갑상선 페록시데아제 항체를 가진) 여성의 자간전증에 대한 levothyroxine 요법과 대조군의 차이를 찾지 못했지만, 조산 및 유산에 대해서는 levothyroxine 이 감소 효과의 경향을 보여주었다. 또 자간전증이나 조산에 대한 위약군 대비 selenium의 차이를 찾지 못했지만, 산후 갑산성 기능 저하증의 감소에 selenium이 상당한 효과를 보인다는것을 발견했다. 소아기 신경 발달에 관련한 결과는 포함된 연구에서 다루지 않았다.
본 리뷰가 중증도의 위험 비뚤림을 가지고 있는 4건의 연구와 실제 데이터 첨부 연구는 2건 (n=284)에 불과한것을 감안했을 때, 출산전 혹은 임신중의 임상적 혹은 준 임상적 갑산성 기능 저하증에 대한 산모, 태아, 신생아, 그리고 소아기때 결과의 향상을 위한 특정한 요법을 추천할만한 충분한 근거가 없다.
지난 10년간 갑상선 기능 이상, 특히 갑상선 기능 장애유병율에 관심이 높아졌다. 임상적 혹은 준 임상적 갑산성 기능 저하증에 대한 중재는 부정적인 산과적 결과의 감소에 도움을 줄 가능성이 있으므로, 어떤 중재가 안전하고 효과적인지에 대해 파악할 필요가 있다.
임신전 혹은 임신중에 임상적 혹은 준 임상적 갑산성 기능 저하증을 관리하는데에 사용하는 중재들을 식별하고 이들 중재의 산모, 태아, 신생아, 그리고 유아기때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기 위함.
Cochrane Pregnancy and Childbirth Group's Trials Register를 검색했다(2013년 3월 31일).
임신전 또는 임신중의 임상적 혹은 준 임상적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대한 약학적 중재들을 다른 중재 혹은 위약군과 비교한 준 무작위 및 무작위 비교 연구들을 포함.
2명의 리뷰 저자가 연구의 적합성 및 품질을 평가하고 데이터를 추출했다.
362건을 대상으로한 중간 수준의 위험 비뚤림를 가진 4건의 RCT를 포함했다. 115명의 여성을 대상으로한 1건의 연구에서 임신중 갑산성 기능 저하증을 치료하기 위한 levothyroxine 요법은 자간전증의 감소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위험비(RR) 0.61; 95 % 신뢰 구간(CI) 0.11~3.48). 하지만 조산(RR 0.28; 95 % CI 0.10~0.80)이 72%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가진 여성 30명 및 48명을 대상으로 한 2건의 연구에서는 levothyroxine 투여 용량을 비교했지만, 두 연구 모두 생화학적 결과만을 보고했다. 169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1건의 연구에서는 미량 원소 selenomethionine을 위약과 비교했지만 자간전증(RR 1.44; 95 % CI 0.25~8.38) 및 조산( RR 0.96; 95 % CI 0.20 ~4.61) 에 대한 유의미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 4건의 연구에서는 소아 신경 발달 지연에 대해 보고하지 않았다.
levothyroxine 군에서는 유의하지 않은 유산의 감소 경향이 보였다. selenium 군에서는 산후 갑상선 기능에 바람직한 영향을 보였고 경증에서 중증의 산후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감소에 도움을 준것이 확인되었다.
위 내용은 코크란연합 한국지부에서 번역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