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표면의 자연 출혈 후 출혈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조기 동원과 후기 동원과의 비교

동맥류성 지주 막하 출혈(SAH)는 심각한 질환으로 동맥이 비정상적으로 부어(동맥류)가 터짐으로 인하여 뇌 표면에 일어나는 자연적 출혈을 일컫는다. 효과적인 치료(외과적 수술이나 약물 요법 등)이 이뤄지지 않으면 출혈이 재발하고 환자의 사망이나 장애의 원인이 된다. 연구자들의 관찰에 따르면 유효한 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 SAH 환자의 재출혈 위험이 가장 높은 기간은 발병 후 2~4주이다. 이에 따라 4~6주의 침상 휴식은 출혈 재발을 피할 기본적인 중재 방법의 하나로 여겨진다. 종합적인 검색에도 불구하고 동맥류성 지주막하출혈을 일으킨, 치료를 받지 않았거나 받지 못한 환자의 발병 후 4주 이상의 침상 휴식을 지지하는 근거나 부정하는 근거를 다룬 적절한 연구는 존재하지 않았다. 동맥류성 지주막하출혈 치료 전의 환자, 외과적 치료가 부적당한 SAH환자 또는 보존적 치료를 원하는 SAH환자의 출혈 재발의 위험을 저하시키기 위한 치료 전략에 대해서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연구진 결론: 

동맥류에 대한 외과적 치료를 받지 않은 또는 받지 못한 동맥류성 지주 막하 출혈 환자를 대상으로 발병 후 4주 이상의 침상 휴식을 지지 또는 부정하는 증거를 나타내는 RCT및 대조군 시험은 없었다. 동맥류 절제 전의 SAH환자, 외과적 치료가 부적당한 SAH환자 또는 보존적 치료를 원하는 SAH환자의 출혈 재발 위험성 저하를 위한 치료 전략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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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동맥류 지주막하출혈(SAH)환자에게서 출혈의 재발은 사망 및 기능 장애의 중요한 원인이다. 출혈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 가장 바람직한 전략은 가급적 조속한 동맥류 절제(제거)이다. 그러나 임상 현장에서는 외과적 치료가 부적당한 환자나 보존적 치료가 바람직한 환자도 있다. 따라서 일부 국가에서는 4~6주간의 장기적 침상 휴식이 출혈 재발을 피할 기본적 중재의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SAH환자의 장기 침상 휴식이 결과에 미치는 영향은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목적: 

동맥류에 대해서 외과적 치료를 받지 않은 또는 받지 못한 동맥류성 지주막하출혈(SAH)환자에서 지연 동원(증상 발현 후 4주 이상의 장기적 침상 휴식으로 정의)에 비해서 조기 동원(증상 발현 후 4주 미만의 침상 휴식)이 출혈 재발에 의한 사망비율을 높이는지 확인한다.

검색 전략: 

Cochrane Stroke Group Trials Register(2012년 5월), Cochrane Central Register of Controlled Trials(CENTRAL) (코크란 라이브러리 2012년 제6호), Chinese Stroke Trials Register(2012년 5월)MEDLINE(1950~2012년 6월), EMBASE(1980~2012년 6월), Web of Science Conference Proceedings(1990~2012년 5월), CINAHL(1982~2012년 6월), AMED(1985~2012년 6월), PEDro(2012년 5월), REHABDATA(2012년 5월)및 CIRRIE Database of International Rehabilitation Research(2012년 5월)를 검색했다. 이어 5건의 중국어 데이터베이스, 진행 중인 시험 레지스트리 및 관련성이 있는 참조 문헌 목록을 검색했다.

선정 기준: 

조기 동원(발병 후 4주 이내)을 후기 동원(발병 후 4주 이후)과 비교하고 있는 무작위 대조군 시험(RCT).

자료 수집 및 분석: 

검토 저자 2명이 독립적으로 포함할 시험과 제외할 시험을 선정하였다. 불일치가 일어난 경우 논의를 통해 해결했다.

주요 결과: 

본 주제를 다룬 적절한 RCT를 발견하지 못하여 메타 분석을 실시하지 못했다. 최근의 관찰 연구 데이터에 따르면 특히 첫 SAH에서 24시간 이내가 출혈 재발의 최대 위험 기간임이 시사되고 있었다. 동맥류 치료에 대한 침상 휴식의 효과를 밝혀야 한다.

역주: 

위 내용은 코크란연합 한국지부에서 번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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