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플루오로피리미딘 정맥 주사(IV)는 대장암(CRC)의 화학요법에 필수적이다. 그러나 정제가 복용하기 쉽고 편리하기 때문에 IV와 같은 효과가 있고 안전한 경우 환자는 정제형태를 선호한다.
연구의 질문
치료 목적 또는 암이 수술로 절제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경우(암이 원래 있던 위치에서 몸의 다른 부위로 퍼지는 것)에 대한 완화 목적으로 치료를 받은 CRC 환자를 대상으로 경구 투여와 IV 투여 각각의 플루오로피리미딘을 사용한 화학요법의 효과를 비교했다.
연구 특성
근거는 2016년 6월을 현재로 한 것이다. 플루오로피리미딘의 경구 투여와 IV를 비교한 무작위대조시험(RCT) 44건(참가자 23,150명)을 특정했다. 어떤 임상시험에도 남성과 여성 환자를 포함하여 18세 미만의 참가자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주요 결과
치료 목적으로 투여받은 CRC 환자에서 무증상 생존률(DFS) 및 전체 생존률(OS)에 대해 경구 투여군과 IV군 사이에 차이는 없었다. 심한 부작용에 있어서는 경구 투여군 및 IV군 모두 설사의 위험이 비슷했다. 경구 투여군은 IV군에 비해 손발의 발진 발생률이 높았지만, 백혈구 감소(호중구 감소증)의 발현율이 낮았다
전반적으로 완화 목적의 화학요법을 받은 CRC 환자에게서는 경구 투여군이 IV군에 비해 무증상 생존률(PFS)이 짧았다. 2개의 경구 제제의 사용(UFT 혹은 프토라풀, 에닐우라실 및 5-플루오로우라실(5-FU)는 PFS는 경구 투여군이 IV군에 비해 낮았다. 다른 3개의 경구 제제의 사용(카페시타빈 S-1, 독시플루리딘)의 경우 PFS는 플루오로피리미딘의 경구 투여군과 IV군 간에 같았다. OS는 플루오로피리미딘의 경구 투여군과 IV군 간에 차이는 없었다. 심각한 부작용은 IV군에 비해 경구 투여군에서 설사 및 손발의 발진 발생률이 높았지만, 백혈구 감소(호중구 감소증)는 발현율이 낮았다.
근거의 질
심각한 부작용은 IV군에 비해 경구 투여군에서 설사 및 손발의 발진 발생률이 높았지만, 백혈구 감소(호중구 감소증)는 발현율이 낮았다. 근치 목적 및 완화 목적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의 OS에 관련된 근거의 질은 높았다. 부작용에 대한 근거의 질은 매우 낮음에서 중등도이며, 임상시험 설계의 문제, 임상시험간에 결과가 일치하지 않거나 데이터가 불충분한 점에서 낮은 평가를 내렸다.
본 고찰의 결과는 현재 임상 현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대부분의 플루오로피리미딘의 경구 복용에 의한 CRC 치료가 이 약의 IV와 유사하게 효과적이라는 확신을 제공해야 한다. 에닐우라실을 경구 5-FU와 병용한 치료는 완화 목적으로 CRC를 치료한 임상시험 참가자의 더 낮은 PFS 및 OS와 관련이 있었으며 에닐우라실은 현재 더 이상 개발되지 않는다. 경구 및 IV의 플루오로피리미딘에는 다양한 패턴의 부작용이 있어, 향후의 연구는 이 차이의 원인 규명에 주력할 가능성이 있다.
환자들은 경구 투여 치료가 덜 효과적인 것이 아니라면 정맥 주사(IV)를 통한 완화적 화학요법에 비해 경구 투여를 더 선호한다. 구강암(CRC)의 치료를 위해 경구 및 IV 플루오로피리미딘의 효능 및 안전성을 비교하였다.
CRC 치료 목적 또는 완화 목적으로 치료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경구 및 IV의 플루오로피리미딘 화학요법의 효과를 비교한다.
Cochrane Central Register of Controlled Trials (CENTRAL; 2016, 5호), OVID MEDLINE, OVID Embase, Web of Science databases를 2016년 6월에 검색했다. 또한 5개의 임상시험 레지스트리와 여러 학회 초록집, 연구 레포트와 체계적 고찰의 참고문헌목록을 검색했다. 추가적인 연구를 확인하기 위해 제약 회사에 문의하였다.
치료 목적 또는 완화 목적으로의 CRC 환자를 대상으로 한 플루오로피리미딘의 경구 투여와 IV를 비교한 무작위대조시험(RCT)을 대상으로 했다.
3명의 검토자가 독립적으로 데이터를 추출하고 바이어스 위험을 평가했다. 코크란의 바이어스 위험 도구의 7개 영역과 추가적인 3개 영역, 즉 결과 평가 또는 후속 조치 일정, 치료의향 분석 사용 및 치료군간의 기저선 비교 가능성을 평가했다.
CRC의 치료 목적으로 전보조요법(선행화학요법/신보조화학요법) 모두 또는 후보조적 화학요법을 검토한 RCT 9건(참가자 총 10,918명)이 대상이 되었다. 수술 불가능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CRC의 완화 목적 화학요법(주요 치료 31건, 이차 치료 2건, 주요 또는 이차 치료 2건)을 검토한 RCT 35건(참가자 총 12,592명)이 대상이 되었다. 어떤 임상시험에도 남성과 여성을 포함하여 18세 미만의 참가자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CRC의 치료 목적으로 전보조 혹은 후보조 모두 또는 하나의 화학요법을 받은 환자
• 무증상 생존률(DFS): 무증상 생존률(DFS)은 플루오로피리미딘의 IV군과 경구투여군에 차이가 없었다(위험비(HR) 0.93, 95% 신뢰구간(CI) 0.87~1.00, 7건의 임상시험, 8,903명의 참가자, 근거의 질 중간).
• 전체 생존률(OS): 전체 생존률(OS)는 플루오로피리미딘의 IV군과 경구투여군에 차이는 없었다(HR 0.92, 95% CI 0.84~1.00, 7건의 임상시험, 분석 대상 8,902명, 근거의 질 높음).
• 3등급 이상의 부작용(AE) : 플루오로피리미딘의 경구 투여군에서 3등급 이상의 호중구 감소증/과립구 감소증(교차비(OR) 0.14, 95% CI 0.11~0.16; 7건의 임상시험, 8,087명의 참가자, 근거의 질 중간, 구내염(OR 0.21, 95% CI 0.14~0.30; 5건의 임상시험, 4,212명의 참가자, 근거의 질 낮음), 3등급 이상의 모든 부작용(OR 0.82, 95% CI 0.74~0.90, 5건의 임상시험, 7,741명, 근거의 질 낮음)이 낮게 나타났다. 3등급 이상의 수족 증후군은 플루오로피리미딘의 경구 투여군에서 더 많이 나타났다(OR 4.59, 95% CI 2.97~7.10, 5건의 임상시험, 5,731명의 참가자, 근거의 질 낮음). 3등급 이상의 수족 증후군은 플루오로피리미딘의 경구 투여군에서 더 많이 나타났다(OR 4.59, 95% CI 2.97~7.10, 5건의 임상시험, 5,731명의 참가자, 근거의 질 낮음). 다음 부작용에서의 내용은 플루오로피리미딘의 경구 투여군과 IV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 설사(OR 1.12, 95% CI 0.99~1.25, 9건의 임상시험, 9,551명의 참가자, 근거의 질 매우 낮음), 발열성 호중구 감소증(OR 0.59, 95% CI 0.18~1.90, 4건의 임상시험, 2,925명의 참가자, 근거의 질 낮음), 구토(OR 1.05, 95% CI 0.83~1.34, 8건의 임상시험, 9,385명의 참가자, 근거의 질 낮음), 구역질(OR 1.21, 95% CI 0.97~1.51, 7건의 임상시험, 9,233명의 참가자, 근거의 질 낮음), 점막염(OR 0.64, 95% CI 0.25~1.62, 4건의 임상시험, 2,233명의 참가자, 근거의 질 매우 낮음), 고빌리루빈혈증(OR 1.67, 95% CI 0.52~5.38, 3건의 임상시험, 2,757명의 참가자, 근거의 질 매우 낮음).
수술 불가능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인 CRC의 완화 목적의 치료를 받은 환자
• 무증상 생존률(PFS) : 전반적으로, 플루오로피리미딘의 경구 투여군은 IV군에 비해 뒤떨어졌다(HR 1.06, 95% CI 1.02~1.11, 23건의 임상시험, 9,927명의 참가자, 근거의 질 중간). UFT/프토라푸르 또는 에닐우라실을 5-플루오로우라실(5-FU)과 병용한 경우 PFS는 경구 투여군이 IV군보다 짧았다. 한편, 카페시타빈, 독시플루리딘 또는 S-1과 병용한 경우 PFS는 플루오로피리미딘의 경구 투여군과 IV군 간에 차이는 없었다.
• OS : 전체 플루오로피리미딘의 경구 투여군과 IV 군간에 차이는 없었다(HR 1.02, 95% CI 0.99~1.05, 29건의 임상시험, 12,079명의 참가자, 근거의 질 높음). 에닐우라실과 5-FU를 병용한 경우, 플루오로피리미딘의 경구 투여군은 IV군에 비해 뒤떨어졌다.
• 무진행 기간(TTP): 경구 투여군은 IV군에 비해 뒤떨어졌다(HR 1.07, 95% CI 1.01~1.14, 6건의 임상시험, 1,970명의 참가자, 근거의 질 중간).
• 반응률(ORR): IV군과 경구 투여군간에 차이는 없었다(OR 0.98, 95% CI 0.90~1.06, 32건의 임상시험, 11,115명의 참가자, 근거의 질 중간).
• 3등급 이상의 부작용 : 부작용(AE)의 발현은 플루오로피리미딘 경구 투여군에서 호중구 감소증/과립구 감소증(OR 0.17, 95% CI 0.15~0.18, 29건의 임상시험, 11,794명의 참가자, 근거의 질 낮음), 발열성 호중구 감소증(OR 0.27, 95% CI 0.21~0.36, 19건의 임상시험, 9,407명의 참가자, 근거의 질 중간), 구내염(OR 0.26, 95% CI 0.20~0.33, 21건의 임상시험, 8,718명의 참가자, 근거의 질 낮음), 점막염(OR 0.17, 95% CI 0.12~0.24, 12건의 임상시험, 4,962명의 참가자, 근거의 질 낮음), 3등급 이상의 모든 AE(OR 0.83, 95% CI 0.74~0.94, 14건의 임상시험, 5,436명의 참가자, 근거의 질 낮음)가 낮게 나타났다. 3등급 이상의 설사(OR 1.66, 95% CI 1.50~1.84, 30건의 임상시험, 11,997명의 참가자, 근거의 질 낮음)및 수족 증후군(OR 3.92, 95% CI 2.84~5.43, 18건의 임상시험, 6,481명의 참가자, 근거의 질 중간)은 플루오로피리미딘의 경구 투여군에서 더 많이 발현했다. 다음의 3단계 이상의 AE 내용은 플루오로피리미딘의 경구 투여군과 IV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구토(OR 1.18, 95% CI 1.00~1.40, 23건의 임상시험, 9,528명의 참가자, 근거의 질 낮음), 구역질(OR 1.16, 95% CI 0.99~1.36, 25건의 임상시험, 9,796명의 참가자, 근거의 질 낮음), 고빌리루빈혈증(OR 1.62, 95% CI 0.99~2.64, 9건의 임상시험, 2,699명의 참가자, 근거의 질 낮음).
위 내용은 코크란연합 한국지부에서 번역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