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의 질문: 정신병 치료제에 모다피닐을 항 정신병 치료에 추가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안전할까?
배경
정신분열증은 복잡하고 만성적인 정신질환으로 보통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표준 치료법(항정신병 약물)은 양성 증상(망상, 환각 등)이나 기괴한 생각 등에 효과가 있다고 본다. 그러나 이러한 약물로 적절하게 치료되지 않는 음성 및 인지 증상(사회적 금단, 영향의 결여, 기억력의 문제 등)이 있다. 이러한 증상은 만성적인 경향이 있어서 개인의 삶의 질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항정신병 치료에는 종종 추가적인 치료법이 추가되는데, 그 중 하나는 수면장애에 주로 사용되는 경각증 촉진제인 모다피닐이다.
근거 검색:
조현병 환자들을 무작위(임의 방법을 이용한 치료집단에 참여자 할당)해 추가형 모다피닐(표준치료에 첨가된 모다피닐)을 받거나 추가형 위약을 받는 재판을 위해 2015년 4월, 2017년 5월, 2019년 10월 코크레인 정신분열증의 재판 기록부를 전자검색했다. 25개의 연구를 언급한 67개의 기록을 확인했다.
근거
11개 연구는 검토 요건을 충족하고 분석에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보고하였다. 그러나 실험은 적은 수의 참가자를 포함했고 기간이 짧았다; 정신분열증은 이상적으로 더 긴 기간의 연구를 필요로 하는 장기적인 건강문제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정신적 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추가 기능 모다피닐과 추가 기능 위약 사이에 명확한 차이가 없으며, 인지 기능을 변경하고, 참여자들이 조기에 연구참여를 그만두거나, 부작용을 발생시키거나, 입원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의 대부분은 매우 낮은 품질 또는 낮은 품질의 데이터에 기초했기 때문에, 우리의 데이터 분석에 의해 발견된 이러한 통계적 효과 크기가 실제 효과인지는 불확실하다.
결론
이 검토 결과는 추가형 모다피닐과 추가형 위약 사이의 효과와 안전성에 뚜렷한 차이가 없음을 나타내지만, 이러한 결과는 낮은 품질 또는 매우 낮은 품질의 근거에 기초하기 때문에 결정적인 것은 아니다. 현재의 근거에 기초하여 모다피닐이 정신분열증의 증상을 개선하는 데 위약군보다 나은지 또는 조현병 환자들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안전한지에 대한 우리의 검토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공할 수 없었다. 좀 더 수준 높은 연구가 필요하다.
방법론적 문제, 낮은 표본 크기 및 임상 시험의 짧은 기간과 결과 보고에 대한 비뚤림의 높은 위험으로 인해, 이 검토에 이용할 수 있는 대부분의 근거는 매우 낮거나 낮은 품질이다. 품질이 낮거나 매우 낮은 결과의 경우, 효과 추정치가 실제 효과인지 불확실하거나 매우 불확실하여 결론을 제한한다. 구체적으로, 모다피닐이 정신병의 악화를 막는 데 위약보다 낫지도 나쁘지도 않다는 것을 알아냈지만, 이 결과에 대해 불확실하다. 모다피닐을 받은 참가자들이 위약을 받은 참가자들보다 더 일찍 재판을 떠날 가능성이 없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지구 상태나 인지 기능의 개선, 부작용 발생, 삶의 질 변화와 같은 결과에 대해 모다피닐과 위약 사이에 남아있는 모호한 결과에 대해 매우 불확실하다. 정신분열증 환자나 관련 질환에 대한 모다피닐 효과에 대한 확실한 결론을 내리기 전에 더 높은 품질의 데이터가 필요하다.
조현병 환자들은 양성증상(한막과 망상), 음성증상(사회적 금단, 영향부족 등), 인지장애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정신분열증 환자의 표준 의약품은 항정신병 약물이다. 그러나 인지증상과 음성증상은 대개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이러한 약물들은 정신분열증의 모든 증상에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의 관리를 위해 추가적인 치료법이나 약물을 이용할 수 있다. 모다피닐은 기면증이나 교대근무수면장애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경각증 유발제로서 이러한 증상의 효과가 있다는 이론이 있는 중재제 중 하나이다.
이 검토의 주요 목적은 정신분열증이나 관련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모다피닐의 영향을 평가하는 것이었다.
2015년 4월 27일, 2017년 5월 24일, 2019년 10월 31일에는 Central, MEDLINE, Embase, AMED, BIED, CINAHL, SycINFO, PubMed, 임상시험 등록부를 정기적으로 검색한 결과 코크레인 조현병 그룹의 임상시험 등록부를 검색했다. 레지스터에 레코드를 포함하기 위한 언어, 시간, 문서 유형 또는 출판 상태 제한은 없다.
정신분열증이나 정신분열증-스펙트럼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해 모다피닐과 플라시보 또는 다른 치료법을 비교하는 모든 무작위 대조 실험을 선택했다.
포함된 연구에서 독립적으로 데이터를 추출했다. 위험비(RR)와 95% 신뢰구간(CI)을 사용하여 이분법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95% CI의 평균 차이(MD)를 사용하여 연속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메타분석을 위해 무작위 효과 모델을 사용했다. GRADE를 사용하여 '발견 요약'테이블을 완성하고 포함 된 연구에 대한 비뚤림 위험을 평가했다.
총 422명의 참가자를 포함한 11개의 연구가 데이터 분석에 기여했다. 대부분의 연구는 인구 규모(연구당 평균 38명)가 작았고 지속 기간이 짧았다. 또한 50% 미만의 실험에서 선택적 결과 보고에 대한 비뚤림의 높은 위험도 감지했다. 따라서 포함된 연구의 전반적인 방법론적 품질을 낮게 평가했다. 연구주제의 7가지 주요 결과를 고려했다: 임상적으로 중요한 정신 상태의 변화, 임상적으로 중요한 인지 기능의 변화, 임상적으로 중요한 부작용/사건 발생, 임상적으로 중요한 글로벌 상태의 변화, 어떤 이유로든 조기 연구 종료, 임상적으로 중요한 삶의 질 변화, 그리고 병원의 승인여부. 모든 연구에서는 참여자의 평소 항정신병 치료에 모다피닐을 첨가하는 것과 비교해서 모다피닐을 첨가하는 효과가 평가되었다.
6개 연구에서는 항정신병 치료에 모다피닐을 첨가하는 것이 정신분열증 환자의 전반적인 정신 상태, 특히 정신질환 악화 위험성에 거의 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RR 0.91, 95% CI 0.28~2.98; 참가자 = 209; 연구 = 6, 저품질의 근거). 모다피닐이 인지 기능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하여 임상적으로 중요한 변화 데이터를 보고하지는 않았지만, MCCB(MatRES Consensus Cognitional Battery)에서 엔드포인트 점수를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 모다피닐과 위약 그룹(MD -3.10, 95% CI -10.9 ~ 4.7), 참여자 간의 점수 차이가 뚜렷하지 않았다.s = 48; 연구 = 1, 매우 낮은 품질의 근거). 부작용/이벤트 데이터를 보고한 연구(N = 35)는 한 개에 불과했다. 본 연구에서는 각 그룹에서 심각한 이상 사건이 1건 발생했다(RR 0.84, 95% CI 0.06~12.42, 참가자 = 35, 연구 = 1, 매우 낮은 품질의 근거).
한 연구는 임상에서 인상 - 개선 척도를 사용하여 글로벌 상태의 변화를 측정했다. 본 연구에서는 항정신병 치료에 모다피닐을 첨가하는 것이 정신 상태에 거의 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RR 6.36, 95% CI 0.94 ~ 43.07, 참여자 = 21; 연구 = 1, 매우 낮은 품질의 근거). 9개 연구에서는 모다피닐이 연구참가를 일찍 그만두는 참가자의 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RRR 1.26, 95% CI 0.63~2.52 참여자 = 357; 연구 = 9, 중간 품질의 근거). 임상적으로 중요한 삶의 질 변화를 보고한 실험은 없었지만, 한 연구에서는 삶의 질 에 대한 점수를 사용하여 삶의 질을 보고했으며, 치료 그룹 간에는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MD -0.2, 95% CI -1.18 ~ 0.78; 참가자 = 20; 연구 = 1, 매우 낮은 품질의 근거). 마지막으로, 한 연구는 입원이 필요한 참가자의 수에 대한 데이터를 보고하였다. 각 그룹의 참여자 1명이 입원했다(RR 0.84, 95% CI 0.06~12.42, 참여자 = 35; 연구 = 1, 매우 낮은 품질의 근거)
위 내용은 코크란연합 한국지부에서 번역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