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코크란 고찰 검토자들은 The Cochrane Library에서 공표한 코크란 체계적 고찰에서 얻은 자궁 내막증의 근거에 대해 검토했다. 우리는 임상적으로 진단된 자궁 내막증 관련 통증 또는 난임 혹은 둘 모두에 해당되는 여성에게 이용 가능한 치료 옵션의 근거를 요약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연구 특징
17건의 코크란 체계적 고찰을 포함했다. 14건의 통증 완화 지표와 8건의 난임 관련 결과가 보고되었다. 모든 고찰은 높은 질을 지니고 있었다. 특정 비교 및 결과에 대한 근거의 질은 선행 연구의 한계, 연구 간의 불일치 및 연구 결과의 부정확성 때문에 매우 낮음부터 중간까지의 범위였다.
주요 결과
많은 중재는 자궁 내막증 여성의 통증 완화에 유효하다고 생각된다. 이들은 위약과 비교했을 때의 생식선자극호르몬방출호르몬(GnRH)유사체, 대기 관리와 비교했을 때의 레보노르게스트렐 방출 자궁내체계(LNG-IUD), 위약과 비교한 다나졸, 그리고 위약과 비교한 프로게스토겐과 안티 프로게스토겐이었다. 복강경 수술 중재도 통증에 유효하다고 생각되었다.
생식 보조 의료를 받고있는 자궁 내막증 여성에서 GnRH 유사체를 이용한 3개월의 치료로 임신율이 개선되었다. 절제술은 융제와 비교하여 수술 후 9개월에서 12개월의 자연 임신률을 개선했다. 의학적 치료가 임상적 임신율을 개선했다는 근거는 존재하지 않았다. 위해성을 나타내는 근거는 적었다.
GnRH 유사체, 다나졸에서는 위약에 비해 부작용의 비율이 더 높고, 프로게스타겐 서방제는 다른 치료에 비해 더 부작용의 비율이 높았다.
통증 및 자궁 내막증을 가진 여성에게 생식선자극호르몬방출호르몬(GnRH) 유사체, 레보노르게스트렐 방출 자궁내체계(LNG-IUD) 및 다나졸에 의한 생리주기의 억제는 유익한 중재였다. 자궁 내막증에 대한 복강경 검사 치료와 자궁 내막 종 절제술도 통증 개선과 관련이 있었다, NSAIDs 에 대한 근거는 결정적인 것은 없었다. 수술 후 의학적 치료가 혜택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근거는 없었다.
생식 보조 의료를 받고있는 자궁 내막증 여성에서 GnRH 유사체를 이용한 3개월의 치료로 임신율이 개선되었다. 절제술은 융제와 비교하여 수술 후 9개월에서 12개월의 자연 임신률을 개선했다. 의학적 치료가 임상적 임신율을 개선했다는 근거는 존재하지 않았다. 위해성을 나타내는 근거는 적었다.
위해의 근거는 부족했지만, GnRH 유사체, 다나졸, 프로게스테론 서방제는 다른 중재에 비해 더 높은 비율로 작용했다.
본 개요는 임상적으로 자궁 내막증으로 진단된 폐경 전 여성의 통증 완화 및 난임 중재에 대해 보고한다.
이 개요의 목적은 자궁 내막증으로 인한 통증이 있는 여성 또는 난임 여성에 대한 치료 옵션에 있어 코크란 체계적 고찰에서 얻은 근거를 요약하는 것이다.
발표된 코크란 체계적 고찰은 임상적으로 자궁 내막증으로 진단된 여성의 통증 결과 또는 난임 결과를 보고하고 있어 본 개요에 포함하는데 적격이었다. 또한 향후의 선택을 위해 코크란 고찰을 확인하였다(프로토콜 및 제목). 프로토콜과 제목은 2014년 3월에 Cochrane Database of Systematic Reviews and Archie (the Cochrane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을 검색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개요의 통증 관련 결과는 통증의 완화, 임상적 개선 또는 해결책 및 통증의 재발이었다. 임신과 관련된 결과는 정상 출산, 임상적 임신, 진행중인 임신, 유산, 그리고 부작용이었다.
체계적 고찰의 선택, 데이터 추출 및 질적 평가를 반복적으로 실시하였다. 고찰의 질은 AMSTAR 도구를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개별 결과에 대한 근거의 질은 GRADE 방법을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검토 결과는 본문에 요약되었으며 각 결과에 대한 데이터가 추가적 표에서 보고되었다.
The Cochrane Library 에서 발표된 17건의 체계적인 고찰을 포함하였다. 모든 고찰은 높은 질을 지니고 있었다. 구체적인 비교에 관한 근거의 질은 매우 낮음에서 중간까지의 범위였다. 근거의 한계는 선행 연구의 비뚤림위험, 연구 간의 불일치 및 효과의 추정치에 대한 부정확성이 포함되었다.
통증 완화(14건의 검토)
생식선자극호르몬방출호르몬(GnRH)유사체
위약 또는 무 치료와 비교하여 GnRH 유사체의 전반적인 혜택에 관한 질 낮은 근거가 1건의 체계적 고찰에 의해 보고되었다.
배란 억제
5건의 체계적 고찰은 배란 억제제를 사용한 내과적 치료에 대해 보고했다. 레보노르게스트렐방출 자궁내체계(LNG-IUD)는 기대 관리에 비해 더 효과적이라는 중등도의 질을 지닌 근거가 존재하였고 다나졸이 위약에 비해보다 효과적이라는 매우 질 낮은 근거가 나타났다. 경구피임약과 고세렐린, 에스트로겐+프로게스토겐과 위약 또는 프로게스토겐과 위약 간의 유효성의 차이에 대해 일관된 근거는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모든 경우에서 관련된 근거는 질이 낮거나 매우 질이 낮았다.
비 스테로이드 항염증제(NSAIDs)
NSAIDs에 대한 고찰에서는 위약과 비교하여 증상 완화에 있어 혜택이 있다는 결론을 내리지 못하는 근거가 보고되었다.
외과적 중재
외과적 중재에 관한 2건의 검토가 존재했다. 1건의 고찰에서는 진단적 복강경 검사 단독시행에 비해 복강경 수술 후 통증완화의 혜택에 대한 중등도의 질을 지닌 근거가 보고되었다. 다른 1건에서는 절제 수술 후 자궁 내막종의 재발률이 절제 후보다 낮다는 매우 낮은 질의 근거가 보고되었다.
수술 후 의료 중재
2건의 고찰에서는 수술 후 의료 중재에 대해 보고하였다. 2건 모두 근거의 질이 낮거나 매우 낮았으나 통증 결과에 대한 영향을 나타내는 근거는 없었다.
대체 의학
대체 의학에 대한 2건의 체계적 고찰이 존재했다. 1건의 고찰에서는 한약과 비교하여 귓바퀴 침술의 혜택을 보여주는 근거가 존재하였고 다른 1건은 한약과 다나졸 사이의 차이를 나타내는 근거는 없다고 보고되었다. 2건 모두 근거는 질이 낮거나 매우 질이 낮았다.
항 TNF-α 약물
1건의 고찰에서는 항 TNF-α 약물과 위약 간의 유효성의 차이에 대한 근거는 없었다. 그러나 그 근거는 질이 낮았다.
난임 결과에 대해 보고한 고찰(8건의 고찰)
의료 중재
4건의 검토가 자궁 내막증이 있는 여성의 임신률 향상을 위한 의료 중재를 다루었다. 1건은 3개월간 GnRH 작용제를 투여한 여성을 대조군과 비교하였고 임상적 임신에 대한 치료군에 있어서의 향상을 나타내는 매우 낮은 질의 근거를 발견하였다. GnRH 작용제 대 길항제, 배란 억제제 대 위약 혹은 무치료, 수술 전 의학적 요법의 병용과 수술 단독시행을 비교한 3건의 고찰에서 중재간 효과의 차이에 대한 근거는 없었다. 모든 경우에 근거의 질은 낮거나 매우 낮았다..
외과적 중재
3건의 고찰에서 외과적 중재에 관한 보고가 있었다. 정상 출산 비율 또는 진행중의 임신률 및 임상 임신률은 진단적 복강경 검사 단독시행 후보다 복강경 수술 뒤에 더 높다는 중간 수준의 근거가 있었다. 자궁 내막증에 대해 수술과 대기 관리 사이에는 효과에 차이가 없다는 낮은 질의 근거가 존재했다. 1건의 고찰에서는 절제술은 결과적으로 배농 또는 자궁 내막종의 융제보다 임상적 임신률을 높인다는 낮은 질의 근거가 나타났다.
수술 후 중재
2건의 고찰에서는 수술 후 의료 중재에 대해 보고하였다. 해당 고찰에서는 임상 임신률에 미치는 영향을 나타내는 근거는 없었다. 근거의 질은 낮거나 매우 낮았다.
대체 의학
게스트리논과 한약을 비교한 1건의 고찰에서는 임상 임신률의 군간의 차이를 나타내는 근거가 없었다. 그러나 그 근거는 질이 낮았다.
부작용
GnRH 유사체의 검토와 다나졸 고찰에서는 해당 중재가 위약에 비해 더 높은 부작용 발생률에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데포프로게스타겐의 경우 다른 치료제에 비해 더 높은 부작용 발생률과 연관되어 있었다. 한약은 게스트리논과 다나졸에 비해 더 부작용이 적었다.
3건의 고찰에서 결과로 유산이 보고되었다. 수술 및 진단적 복강경 검사, GnRH 작용제와 길항제 또는 자궁 내막종의 흡입과 대기 관리 사이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모든 경우에서 근거의 질은 낮았다.
위 내용은 코크란연합 한국지부에서 번역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