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질환(CVD)은 심장과 혈관에 관련된 복잡한 요인의 결과로 발생하며 세계적으로 건강에 부담이 되고 있다. 그러나 CVD의 위험은 식사 등의 수정 가능한 위험 인자를 변경하여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CVD를 예방하는 데 있어 영양 보조 식품은 매우 주목 받고있다. 그런 보충 중 하나는 항산화 물질인 코엔자임 Q10(CoQ10)이 있다. CoQ10의 부족은 CVD와 관련되어 있다. 따라서 본 고찰에서는 CVD 예방을 위한 CoQ10 보충의 효과를 평가했다. 선택한 임상시험에서는 건강한 성인 또는 CVD의 위험이 높은 성인(CVD로 진단되지 않은)을 대상으로 단일 보충으로 CoQ10을 투여하여 심혈관질환이나 혈압 및 지질 값 등 주요 CVD 위험 인자를 평가했다. 6건의 종료된 임상시험을 발견했다. 그들은 총 218명의 참가자를 무작위 배정한 무작위대조시험(RCT)이었다. 모든 임상시험은 CVD의 위험이 높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했다. 2건의 임상시험은 CoQ10 보충만을, 4건의 임상시험에서는 스타틴을 투여중인 환자를 대상으로 CoQ10 보충을 확인했다. 임상시험의 규모는 작고 단기간이며, 심혈관질환 및 부작용을 평가하지 않았다. 6건의 임상시험 중 2건에 대한 비뚤림위험이 높다고 평가했다. 분석의 대상이 된 임상시험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현재 결론을 낼 수 없다. 또한 진행중인 임상시험을 5건 식별하였고 이러한 결과를 근거에 더할 예정이다. 심혈관질환에 대한 CoQ10의 효과를 판정하려면, 더 장기간의 임상시험이 필요하다.
CVD의 일차 예방을 위한 코엔자임 Q10을 검증한 연구는 현재 거의 없다. 진행중인 임상시험의 결과를 향후 근거의 기반으로 더할 예정이다. 분석에 기여한 임상시험은 검출력이 부족하고 소수이기 때문에 제시된 결과는 신중하게 해석해야 하며, 심혈관질환에 대한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후속 기간이 긴 질 높은 임상시험이 필요하다.
심혈관질환(CVD)은 세계적으로 사망 및 장애의 1위의 원인이 되며 공중 보건 중재는 식단과 같은 수정 가능한 위험 요인에 초점을 맞추고있다. 코엔자임 Q10(CoQ10)은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합성되는 항산화 물질이며, 영양 보조 식품으로 섭취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CoQ10의 부족은 심혈관질환과 관련된다.
CVD의 일차 예방을 목적으로 한 단일 영양소로서의 코엔자임 Q10 보충의 효과를 검증한다.
Cochrane Central Register of Controlled Trials(CENTRAL, 2013년 제 11호), MEDLINE(Ovid, 1946년~2013년 11월 셋째주), EMBASE(Ovid, 1947년~2013년 11월 27일) 및 2013년 12월 2일 현재 기타 관련있는 정보원을 검색했다. 언어의 제한은 없었다.
건강한 성인 및 CVD진단을 하지 않은 CVD의 위험이 높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3개월 이상의 무작위대조시험(RCT). 대조군은 무중재 또는 위약으로 했다. 대조군은 무중재 또는 위약으로 했다. 임상시험은 단일 보충제로 CoQ10의 보충을 확인했다. 주목한 결과는 CVD 임상 발병, 주요 CVD 위험인자, 부작용 및 비용이었다. 교란 인자를 피하기 위해, 생활에 관련된 여러 중재를 검증한 임상시험은 제외했다.
2명의 검토자가 독립적으로 선택 기준에 맞는 임상시험을 선택하고 데이터를 추출하며 비뚤림위험을 평가했다.
총 218명의 참가자를 무작위화한 RCT를 6건 발견했다. 1건의 임상시험은 분류 대기중이며 5건의 임상시험은 진행중인 임상시험이다. 모든 임상시험은 CVD의 위험이 높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었으며, 2건의 임상시험은 코엔자임 Q10 보충만을 확인했고 4건의 임상시험에서는 스타틴을 투여중인 환자를 대상으로 CoQ10 보충을 검증했다. 우리는 이들을 나누어 분석했다. 모든 6건의 임상시험은 소규모이며, 20~52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했다. 1건의 임상시험은 불완전한 평가 항목 데이터에서 비뚤림위험이 높았고, 또 다른 1건의 임상시험은 선택적인 보고에 대한 비뚤림위험이 높았다. 모든 임상시험은 배정 방법이 불분명하기 때문에 선택 비뚤림가 나타났다. CoQ10의 용량은 100~200 mg/일이며, 중재 기간은 약 3개월 가량이었다.
사망이나 비치명적 심혈관질환의 발생을 보고한 임상시험은 없었다. 선택한 임상시험 중에서도 부작용에 대한 데이터는 없었다.
2건의 임상시험에서 혈압에 대한 코엔자임 Q10의 효과를 검증했다. 수축기 혈압은 상당한 이질성 때문에 메타분석을 실시할 수 없었다. 1건의 임상시험에서는 코엔자임 Q10 보충이 수축기 혈압에 미치는 효과는 관찰되지 않았다(평균차(MD) -1.90mmHg, 95% 신뢰구간 -13.17~9.37, 51명을 무작위화함). 또 1건의 임상시험에서는 수축기 혈압에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감소가 나타났다(MD -15.00mmHg, 95% CI -19.06~-10.94, 20명을 무작위화함). 확장기 혈압에 대해 확률효과 메타분석을 실시한 결과 이 2건의 소규모 임상시험을 통합했을 때 코엔자임 Q10의 효과를 나타내는 근거는 없었다(MD -1.62mmHg, 95% CI -5.2~1.96).
1건의 임상시험(51명을 무작위화함)은 지질치에 대한 코엔자임 Q10의 효과를 검증했다. 해당 임상시험에서는 총 콜레스테롤(MD 0.30mmol / L, 95% CI -0.10~0.70), 고밀도 지단백(HDL) 콜레스테롤(MD 0.02 mmol/L, 95% CI -0.13~0.17) 또는 트리글리세라이드 (MD 0.05mmol/L, 95% CI -0.42~0.52)에 대한 코엔자임 Q10 보충의 효과를 나타내는 근거는 없었다.
스타틴 투여중인 환자를 대상으로 코엔자임 Q10 보충을 검증한 4건의 임상시험 중 3건의 임상시험에서 코엔자임 Q10을 병용 투여하여도 두 군간 지질치와 수축기 혈압에 유의미한 영향은 없었다. 4번째의 임상시험에서는 임상시험 4군간(α-토코페롤, 코엔자임 Q10, 코엔자임 Q10+토코페롤, 위약)에서 총 콜레스테롤과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의 변화량이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그러나 데이터를 나타내는 방법에서 코엔자임 Q10군과 위약군 사이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를 판단할 수 없었다. 한편 같은 임상시험의 4군 사이에서 3개월 후의 HDL 콜레스테롤과 트리글리세라이드의 변화량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위 내용은 코크란연합 한국지부에서 번역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