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적혈구형성인자는 신장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이다. 그것은 골수를 자극하여 더 많은 적혈구(RBC)를 생산한다. 만성신부전증의 경우 적혈구형성인자는 적혈구 감소나 낮은 혈색소 농도에 의한 빈혈을 교정하는 데 자주 사용된다. 적혈구의 혈색소는 몸 주위에 산소를 운반한다.
뼈(정형외과) 수술과 같은 비심장 수술을 받는 성인 환자는 수술 전 혈액검사를 통해 일반 건강상태를 확인한다. 빈혈은 많은 사람에게서 나타난다. 이것은 혈색소 농도를 증가시키기 위해 수술 전, 도중 또는 수술 후 제공혈액을 이용한 적혈구 수혈이 필요할 수 있다는 뜻이다. 제공혈액을 받을 경우 발진, 두통, 발열, 혈압 상승, 신장 기능 일시 상실, 혈액 응고 등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수술 전에 빈혈의 원인을 진단할 수 있다면 적혈구형성인자를 철분과 함께 사용하여 대부분의 빈혈 원인을 치료할 수 있다.
문헌고찰의 질문
치료를 하지 않는 것에 비해 철분과 함께 적혈구형성인자 술전 치료를 하는것이 비심장 수술을 받는 빈혈 성인의 즉각적인 회복기동안 적혈구 수혈의 필요성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지 알고 싶었다.
적혈구형성인자 요법은 피부 아래(피하) 또는 정맥(정맥내)에 주사하여 줄 수 있다. 철분은 입(창자로 전달 됨) 또는 정맥을 통해 투여 할 수 있다.
연구 특징
총 1880명의 성인 빈혈 환자를 포함한 12개의 무작위 대조 시험을 확인했다. 임상시험 대상자는 각각 철분을 포함한 적혈구형성인자를 받는 집단 또는 대조집단에 무작위로 배정되었다. 대조집단은 위약(모조 치료)을 받았거나, 또는 철분을 사용하거나 사용하지 않은 치료를 받지 않았다. 혈색소 농도, 수혈의 필요성, 참가자당 수혈된 적혈구 단위의 수, 부작용, 그리고 모든 사망에 대한 결과를 살펴보았다. 적혈구형성인자는 저선량(150~300 국제단위(IU)/kg 체중) 또는 고선량(500~600 IU/kg 체중)으로 투여했다.
근거는 2019년 8월로 가장 최신이다.
주요 결과
철 보충제를 첨가한 적혈구형성인자의 투여가 수혈의 필요성을 줄인다는 것을 발견했다 (12개 연구, 1880명의 참여자). 철분이 함유된 적혈구형성인자의 높은 복용량은 수술 전 혈색소 농도를 증가시켰지만 (7개 연구, 1186명의 참여자) 낮은 용량에서는 효과가 불분명했다. 필요한 적혈구 단위의 수는 변경되지 않았다.
부작용은 연구 집단별로 다르지 않았다(10개 연구, 1722명의 참가자). 단지 두 개의 연구만이 사망에 대해 보고했으며, 집단 간 뚜렷한 차이는 없었다.
적혈구형성인자와 철분 치료를 받은 수술 전 빈혈 환자들이 치료를 받지 않은 수술전 빈혈 환자에 비해 입원 기간이 짧았는지는 불확실하다 (3개 연구, 293명 참가).
근거의 질
적격한 임상시험 사이 일부는 일관성이 없었기 때문에 적혈구 수혈에 관련한 결과가 필요한지에 대한 근거의 질은 중간이었다; 적격한 임상시험과 비뚤림 위험성 사이 비일관성으로 인하여 수술 전 혈색소 농도에 대한 근거의 질은 낮았다; 연구마다 적혈구 수치 측정 방법이 달랐기 때문에 수혈된 적혈구 수에 대한 근거의 질은 보통이다; 비일관적인 결과와 연구의 부정확성으로 인하여 병원 입원 기간에 대한 근거의 질은 낮았다; 그리고 소수의 사건만이 보고되었기 때문에 사망률, 부작용, 사망에 대한 근거의 질은 보통이다.
비심장 수술 전인 빈혈 성인에 대한 수술 전 철분이 포함된 합성 조혈호르몬 치료는 적혈구 수혈의 필요성을 감소시키다. 또한, 높은 용량에서 투여할 경우 수술 전 혈색소 농도를 증가시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철분이 포함된 합성 조혈호르몬을 투여 하더라도 환자당 수혈된 적혈구 단위의 평균 수는 감소하지 않았다.
30일 이내의 부작용이나 사망률의 위험과 입원 기간에는 중요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이 통합 치료의 영향을 보다 정밀하게 추정하기 위해 잘 설계되고 적절하게 지원되는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이 필요하다.
비심장 수술을 받는 성인의 약 30%가 수술 전 빈혈을 앓고 있다. 수술 전 빈혈은 서로 다른 전문 수술분야에서 사망률과 부작용의 위험 요소가 될 수 있으며 수혈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가장 흔한 원인은 신장질환, 만성질환, 철분결핍이다. 국제지침은 빈혈의 원인에 따라서 수술 전 빈혈 치료가 안내된다고 권고한다. 철분 보조제가 포함된 합성 조혈호르몬(rHuEPO)은 수술 전 동종이계 적혈구(RBC) 수혈의 필요성을 피하여 수술 전 환자의 혈색소 농도를 증가시키기 위해 자주 사용되어 왔다.
비심장 수술전 빈혈 환자에게서 동종이계 적혈구 수혈의 필요성을 줄이기 위해 철분(장관 또는 비경구)이 포함된 수술전 합성 조혈호르몬 요법(피하 또는 비경구)의 효능을 평가하는 것이다.
Central, Ovid MEDLINE(R), Ovid Embase, ISI Web of Science를 검색했다: SCI-EXPED와 CPCI-S, 그리고 임상시험 등록 WHO ICTRP와 ClinicalTrials.gov을 2019년 8월 29일에 검색
치료요법(위약, 치료하지 않을 경우, 또는 철분을 포함하거나 포함하지 않은 표준 치료)을 통제하기 위해 수술 전 비심장 수술을 받는 빈혈 성인의 철분이 포함된 합성 조혈호르몬 술전요법을 비교한 모든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을 포함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빈혈 정의를 사용했다: 남성의 혈색소 농도(g/dL)가 13 g/dL 미만, 비임신 여성의 경우 12 g/dL(평균 혈색소 농도에 따른 포함 결정)을 사용했다. 합성 조혈호르몬 용량에 대한 두가지 대조군을 정의했다: 150~300 국제 단위(IU)/kg는 '낮음'으로 정의했으며, 500~600IU/kg는 '높음'으로 정의했다.
두 명의 검토 저자가 포함된 연구에서 데이터를 수집했다. 주요 결과는 수술하는 동안(수술 중) 그리고 수술 후 최대 5일까지 수혈된 참가자를 대상으로 측정된 적혈구 수혈(자가수혈 하지 않음, 신선한 냉동 혈장 또는 혈소판)의 필요성이었다. 2차 결과: 혈색소 농도(수술 전 직접), 참가자당 수혈된 적혈구 단위의 수(한 단위가 250~450mL인 경우), 수술 후 최대 5일), 사망률(수술 후 30일 이내), 입원 기간, 부작용(예: 신부전증, 혈전색전증, 고혈압, 알레르기 반응, 두통, 발열, 변비)이 있었다.
포함된 임상시험은 대부분 정형외과, 위장외과, 부인과 수술로 진행되었으며 경증 및 중간 정도의 빈혈(10 g/dL에서 12 g/dL까지의 혈색소)에 걸린 수술전 참가자가 포함되었다. 수술 전 합성 조혈호르몬 치료 기간은 1주일에 1회부터 매일 또는 5~10일 기간까지 임상시험에 따라 다양했으며, 한 임상시험에서는 수술전 합성 조혈호르몬을 수술 당일 아침과 수술 후 5일간 투여했다.
비심장 수술 전 빈혈증 환자를 치료하기 위하여, 철분이 포함된 합성 조혈호르몬을 이용한 술전치료 후 적혈구 수혈이 필요한지를 정량적으로 분석한 12개의 시험(참가자 1880명)을 포함했다; 두 연구는 두 가지 다른 용량 요법을 포함한 다기능 시험이었다.
수술전 빈혈 성인에게 주어지는 철분이 포함된 합성 조혈호르몬은 적혈구 수혈 (위험비(RR) 0.55, 95% 신뢰구간(CI) 0.38 ~ 0.80, 참가자 1880명, 연구 12건, I2 = 84%, 비일관성으로 인한 중간 수준의 근거의 질)의 필요성을 감소시켰다. 이 분석은 평균적으로 철분을 포함한 합성 조혈호르몬이 대조군에 비해 1000명당 수혈이 필요한 개인 수가 231명 감소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술 전 빈혈성인에게 투여된 고선량의 철분 합성 조혈호르몬은 혈색소 농도(평균 차이 (MD) 1.87 g/dL, 95% CI 1.26 ~ 2.49; 참가자 = 852명; 연구 = 3건; 연구 = I 2 = 89%; 불일치 및 비뚤림 위험으로 인한 낮은 근거의 질)를 증가시키지만 저선량의 철분 합성 조혈호르몬은 그렇지 않다. (평균차이 0.11 g/dL, 95% CI −0.46 ~ 0.69; 참가자 = 334명; 연구 = 4건; I2 = 69%; 불일치 및 비뚤림 위험으로 인한 낮은 근거의 질).
수술 전에 철분이 포함된 합성 조혈호르몬을 투여했을 때 적혈구 단위 수에는 거의 또는 전혀 차이가 없었을 것이다 (평균차이 -0.09, 95% CI -0.23~0.05; 참가자 = 1420명; 연구 = 6건; I 2 = 2%; 부정확성으로 인한 중간 질의 근거).
수술 후 30일 이내에 사망 위험(RR 1.19, 95% CI 0.39~3.63; 참가자 = 230명; 연구 = 2건; I 2 = 0%; 부정확성으로 인한 중간 수준의 근거의 질) 또는 국소 발진, 발열, 변비 또는 과도성 고혈압과 같은 부작용의 위험(RR 0.93, 95% CI 0.68~1.28; 참가자 = 1722명; 연구 = 10건; I2 =0%; 부정확성으로 인한 중간 수준의 근거)에는 거의 차이가 없었다.
비심장 수술 전 철분이 포함된 합성 조혈호르몬 투여로 수술 전 빈혈 성인의 입원 기간이 명확하게 줄어들지는 않았다(평균차이 -1.07, 95% CI -4.12 ~ 1.98, 참여자 = 293명; 연구 = 3건, I 2 = 87%, 불일치와 부정확성으로 인한 낮은 질의 근거).
위 내용은 코크란연합 한국지부에서 번역하였습니다.